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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아 공략] 6. 마법 아이템, 버블, 악세사리 본문

마인크래프트/보타니아(Botania) 1.7.10

[보타니아 공략] 6. 마법 아이템, 버블, 악세사리

toonraon 2016. 12. 21. 16:01

안녕하세요. 툰라온 입니다.


보타니아의 흥행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마법 아이템과 버블, 악세사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블은 bubble이 아니라 bauble, 즉, 보석이라는 뜻인데 그냥 버블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능성 꽃도 굉장히 멋지지만 같이 다루기엔 워낙 방대하여 다음에 알아보도록하고 마법 아이템 류에 대해서 먼저 알아봅시다.


조합법은 모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바뀔 수 있는 부분이고 어차피 NEI 모드로 조합법 보실꺼지 제 블로그에서 조합법 찾으려는 건 아니잖아요? 중요한 건 어떻게 쓰고 뭐에 쓰는지 아는 것이니까요.


버블들에도 상위, 하위 티어가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만들기 쉬운 하위 티어의 아이템들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블 착용법



먼저 버블 착용법에 대해서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버블은 사실 별개의 모드입니다. 장신구를 착용할 수 있는 칸을 추가하는 모드인데 보타니아와 사움크래프트가 대표적으로 버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키를 누르면 자신의 캐릭터가 나오는 창의 오른쪽 위에 동그란 링이 존재합니다. 그걸 클릭하면 버블 창이 뜹니다. 혹은 기본설정으로 B키를 눌러도 이 창이 뜨는데 사실 왠만한 모드팩에서는 이 기능이 고장납니다. 왜냐하면 B가 워낙 다양한 모드에서 할당을 하는 키라서... 실질적으로 B키로 사용하려면 키설정을 건드려줘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7.10 버전에서는 총 4칸이 존재합니다. 1.10 버전에서는 8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네 칸은 목걸이, 반지 2개, 허리띠 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자신이 착용하려는 아이템을 인벤토리에서 끌어서 저 칸에 놓아도 되고 혹은 쉬프트 클릭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인벤토리를 띄우지 않더라도 게임 화면에서 착용하려는 아이템을 들고 우클릭해도 자동으로 착용이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 단점이 반지 2칸을 활용하지 못합니다. 반지 한 칸만 계속 바꿔 끼우기 때문에 이미 반지 하나를 끼고 반지 한 칸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다른 반지를 들고 우클릭해도 빈 반지 칸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끼고있는 반지와 교체되어버립니다. 따라서 반지를 낄 때에는 버블 창을 띄워서 직접 장착하여야합니다.



마나시어 모노클(Manaseer Monocle)



종류

버블(목걸이)

마나 사용 여부

X

기능

꽃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를 보여준다.



이 모노클을 장착하고나서 꽃을 바라보면 해당 꽃이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를 보여줍니다. 위 사진에서는 지지난 시간에 보았던 써멀릴리의 인식 범위를 볼 수 있습니다. 표시된 범위 안의 용암만 이 꽃이 인식하여서 마나로 바꿀 수 있고 범위 밖에 있는 용암은 이 꽃이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나 생산 꽃들의 아이템 인식 영역 뿐만 아니라 다음 시간에 알려드릴 기능성 꽃들의 범위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기능성 꽃 중에선 떨어진 아이템을 인식하여 줍고 자신의 주변에 있는 창고에 넣는 꽃이 있는데 이 모노클을 장착하고 그 꽃을 바라보면 꽃이 아이템을 주울 수 있는 범위를 보여주게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꽃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꽃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선 도저히 범위 전체를 보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완드를 Bind 모드로 바꾼 후에 꽃을 쉬프트 우클릭하면 굳이 꽃을 바라보고 있지 않고 다른 곳을 보더라도 계속해서 범위가 보이게 됩니다. 다시 꽃을 쉬프트 우클릭하면 해제됩니다.



자석의 링(Ring of Magnetization)



종류

버블(반지)

마나 사용 여부

X

기능

자신을 기준으로 주변 7칸 내의 떨어진 아이템을 끌어온다.


자석처럼 떨어진 아이템을 끌어옵니다. 이게 편리하기도한데 은근히 가끔 불편하기도 합니다. 쓸데없는 아이템을 끌어온다던가 엔도플레임 꽃에게 연료를 주기 위해 자동화를 통해 석탄을 알아서 떨어뜨리게 해놨는데 그 주변을 지나갈 때마다 석탄을 죄다 끌어와 버린다거나...

그럴 때를 위해서 솔렉놀리아(Solegnolia)라는 기능성 꽃이 존재합니다. 이 반지의 영향력을 특정 범위 안에서 없애주는 꽃인데 자세한 건 다음에 기능성 꽃을 다룰 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아이템을 버리자마자 끌어와서 다시 먹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이템을 버린 직후엔 몇 초간 자석 기능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켜집니다.


소저너의 허리띠(Soujourner's Sash)



종류

버블(허리띠_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이속 증가

점프력 1칸 증가

1칸 높이 블럭 자동으로 올라감


제가 보타니아가 포함된 모드팩을 하면 초창기에 가장 먼저 만드려고 노력하는 아이템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만들고나면 너무 편합니다.


1칸 높이 블럭을 자동으로 올라간다는 게 무슨 소리냐면



이렇게 쉽게 계단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쉬프트키를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나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나 타블렛이 없다면 기능을 상실합니다.



파이로클래스트 팬던트(Pyroclast Pendant)



종류

버블(목걸이)

마나 사용 여부

X

기능

몸에 붙은 불을 바로 끈다.




용암이나 불으로 인해 몸에 붙은 불을 바로 끌 수 있습니다. 다만 용암에 들어갔을 때 입는 자체 데미지는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용암 자체를 무시하는 팬던트(크림슨 팬던트, Crimson Pendant)도 따로 있지만 만들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보스를 잡아야하는데 아직 보스 얘기하려면 멀었어요.



깊이의 막대(Rod of the Depths)



종류

아이템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우클릭하면 마나를 소모하여 코블스톤을 생성하여 설치한다.



대지의 막대(Rod of the Lands)



종류

아이템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우클릭하면 마나를 소모하여 흙을 생성하여 설치한다.



바다의 막대(Rod of the Seas)



종류

아이템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우클릭하면 마나를 소모하여 물을 생성하여 


이 바다의 막대의 또 다른 기능 중 하나는 페틀 아포더캐리에 우클릭하면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페틀 아포더캐리가 참 골 때리는 것이 뭐냐면 어떠한 파이프 시스템으로도 연결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엑스트라 유틸리티의 파이프, 엔더IO의 컨두잇, 써멀의 컨두잇 등... 모든 파이프와 연결 자체가 안 됩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거의 사움크래프트 골렘을 이용하는 것 밖엔 간편한 자동화가 없는 수준...? 그런데 이 바다의 막대가 있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써멀의 오토노머스 액티베이터(Autonomous Activator)에 바다의 막대와 마나 타블렛을 넣어주고 자동화하여 페틀 아포더캐리에 자동으로 물이 차도록 간편하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마나가 필요하므로 마나 타블렛에 마나를 채워주고 기계에 같이 넣는 것 잊지 마시구요.



하늘의 막대(Rod of the Skies)



종류

아이템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우클릭하면 하늘 높이 점프한다.


우클릭하면 높게 점프하는데 핫바를 보면 프로그래스 바가 생깁니다.



프로그래스바가 줄어들었다가 완전히 다시 회복되는 동안엔 아무리 우클릭해도 다시 점프하지 못합니다. 쿨타임이죠.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이 아이템을 이용해서 뛰어오를 땐 기본적으로 착지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뛰어오르는 곳이 착지하는 곳에 비해서 너무 높은 곳일 경우에는 프로그래스바가 완전히 회복되고 나서 착지하기 때문에 체력이 닳습니다. 즉, 프로그래스 바가 존재하는 동안에 착지하여야 착지 데미지를 입지 않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초고열 용광로의 막대(Rod of the Molten Core)



종류

아이템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구울 수 있는 블럭(ex. 코블스톤, 모래)에 대고 우클릭하고 있으면 마나를 소모하여 해당 블럭을 구워진 블럭(ex. 돌, 유리)로 바꾼다.


초고열 용광로의 막대입니다. 어...?


누가 고급시계 소리를 내었는가?!


사실 원래 이름이 Rod of Molten Core인데 Molten Core의 적절한 번역이 한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버워치에 마침 Molten Core라는 기술이 초고열 용광로로 번역되어있으므로 그걸 따왔습니다. 참고로 작성자는 시계충입니다. 이미 오버워치를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이 좋지 않아 피시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데 오버워치에 들어간 피시방 비용만 해도 10만원을 훌쩍 넘겨서 어느덧 수십만원을 향해가고 있는 실정...


갑자기 고오급 시계 이야기로 새버렸는데 여튼 이 막대는 코블스톤은 구운돌로, 모래는 유리로 바꿔주는 막대입니다. 하지만 나무 원목을 목탄으로 바꿔주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목탄은 아이템이지 블럭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표 변화의 막대(Rod of the Shifting Crust)



종류

아이템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쉬프트 우클릭으로 블럭을 설정한다. 그 후 땅이나 벽에 대고 우클릭하면 7x7 지역을 설정했던 블럭으로 바꾼다.


점점 번역이 어려워지네요. 대충 지표면을 바꾸는 막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하는 블럭에 쉬프트 우클릭하여 먼저 무엇으로 바꿀지 설정합니다. 그 후 땅에 대고 우클릭하면 아까 설정한 블럭으로 7x7 지역이 바뀌게 됩니다. 이 때 자신의 인벤토리에 해당 블럭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또한 우클릭이 아니라 좌클릭을 하면 딱 한 블럭만 바꿀수도 있습니다. 그 외엔 크기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기능이 있었다면 분명 책에 적혀있거나 DIrewolf20가 언급하였을텐데 전혀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1x1(좌클릭)이나 7x7(우클릭)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여기가지만 보면 얼핏 성능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류의 아이템은 다른 모드에서도 많이 추가하고 있고, 이 막대와 달리 크기 조절도 되고 아이템을 아무렇게나 땅에 뱉어내지도 않거든요. 하지만 이 막대의 차별점은 깊이의 막대나 대지의 막대와 함께할 때 큰 가치가 있습니다.


인벤토리에 대지의 막대나 깊이의 막대가 있다면 마치 인벤토리에 무한개의 흙이나 코블스톤이 있는 것 처럼 취급됩니다.



이렇게 무한 개로 표시 됩니다. 사실 이런 블럭 치환류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벽면을 코블스톤으로 갈아엎기 위한 경우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인벤토리애 코블스톤 수십 뭉치를 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라 생각됩니다.



지옥의 막대(Rod of the Hells)



종류

아이템

마나 사용 여부

O

기능

우클릭하면 그 반경에 불 타는 지역을 생성한다.



본인을 포함하여 주변 엔티티에게 데미지를 입힙니다. 쿨타임도 상당히 길어서 그다지 실용성은...



마치며...



이상 여러가지 아이템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설명하기엔 이르지만 훨씬 유용하고 높은 티어의 아이템들도 존재하므로 그것들은 차차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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