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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아 공략] 3. 1티어 마나 생산 꽃들 본문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모드 이름: 보타니아(Botania)
모드 버전: R1.8-249
※ 버전에 따라서 본 공략 내용은 실제와 상이할 수 있으므로(특히 아이템 조합법) 주의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툰라온 입니다.
이번에는 마나 생산 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잠깐 언급했던 데이블룸 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마나 생산 꽃들이 있으며 각자 마나 생산을 하기 위한 재료와 생산량 역시 천차만별입니다.
마나 생산 꽃은 크게 티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1티어 마나 생산 꽃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티어 마나 생산 꽃
1. 데이블룸(Daybloom)
이름 | 데이블룸(Daybloom) |
마나 생산 재료 | 햇빛 |
데이블룸 1개로 마나 풀 1개를 꽉 채우려면 약 169시간 필요 | |
O | |
X | |
조합법 |
|
★□★□★□★□★□★□★□★
□★□★□★□★□★□★□★□
별은 꽃이고 네모는 빈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게 바뀌어서 바로 옆에 붙여도 아무런 상관이 없게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그 대가로 인해 오랜 시간이 지나면 꽃이 시들어버리는 '패시브 특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데이블룸이 사라지며 부쉬로 바뀌는 모습>
2, 나이트쉐이드(Nightshade)
이름 | 나이트쉐이드(Nightshade) |
마나 생산 재료 | 햇빛이 없을 때 |
데이블룸과 동일 | |
O | |
X | |
조합법 |
데이블룸과 비슷하지만 밤에 활동합니다. 역시 패시브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꽃이 시들어버립니다.
3. 엔도플레임(Endoflame)
이름 | 엔도플레임(Endoflame) |
마나 생산 재료 | 연료(석탄, 나무, 코크 등) |
석탄 1개가 완전히 연소되려면 40초 소요 마나 풀 1개 채우려면 석탄 약 1230개 필요 즉, 석탄을 계속 제공할 때 엔도플레임 1개로 마나 풀을 꽉 채우려면 약 14시간 필요 | |
X | |
X | |
조합법 |
가장 무난하며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마나 생산 꽃입니다. 목탄이나 석탄으로 간편하게 작동이 되기 때문에 자동화를 통해 마나를 지속적으로 대량 생산할 때 혹은 게임 초반에 많이 애용됩니다. 화로 연료로 사용될 수 있는 대부분의 재료를 사용가능합니다.
4. 하이드론지어스(Hydroangeas)
이름 | 하이드론지어스(Hydroangeas) |
마나 생산 재료 | 물 |
하이드론지어스 1개로 마나 풀 1개 채우려면 67시간 소요 | |
O | |
X | |
조합법 |
무한 물을 이용해서 쉽게 마나를 생산할 수 있었으나 이 역시 패시브 특성을 지니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면 꽃이 시들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마나 자동화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5. 엔트로피니움(Entropinnyum)
이름 |
엔트로피니움(Entropinnyum) |
마나 생산 재료 | TNT |
TNT 160개 = 마나 풀 1개 |
|
X |
|
O (마나가 꽃에 저장되있는 동안) | |
조합법 |
엔트로피니움 근처에서 TNT를 터트리면 그림과 같이 폭발이 일어나지 않고 그냥 사라지면서 엔트로피니움이 마나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다만 주의해야하는 것은 엔트로피니움 안에 마나가 이미 꽤 저장되어 있을 때 TNT를 새로 터트리면 저장량을 초과해버리기 때문에 TNT의 폭발을 엔트로피니움이 흡수하지 못하고 그냥 TNT가 터져버립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데미지도 입히고 지형도 부수게 됩니다.
따라서 엔트로피니움을 자동화시키려면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지고 TNT가 터지도록 설계해야합니다. 발전량 자체는 꽤 좋은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TNT를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6. 골마릴리스(Gourmaryllis)
이름 |
골마릴리스(Gourmaryllis) |
마나 생산 재료 | 음식 |
음식의 허기 충전량에 따라 다름 스테이크 약 267개 = 마나 풀 1개 |
|
X |
|
O (음식에 따라 다름. 스테이크는 4초) | |
조합법 |
음식을 먹어서 마나를 생산하는 특이한 꽃입니다. 음식의 허기 충전량, 포만감에 따라서 마나 생산량 그리고 소화시간이 다릅니다. 소화시간이란, 이 꽃에게 음식을 던져줘서 꽃이 음식을 먹은 후에 잠시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게 되는데 이 때가 소화를 하고 있는 기간입니다. 이 소화 기간이 끝나면 마나를 생산합니다. 소화 기간 동안엔 아무리 음식을 많이 쳐먹여봐야 음식만 소모되고 마나를 추가적으로 생산해내지 않으므로 소화 기간엔 음식을 줘봐야 손해입니다.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에서 제공하는 음식만으로는 이 꽃을 운용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보통 팜스 하베스트크래프트 같이 새로운 음식을 추가하는 모드와 함께할 때 이 꽃을 많이 사용합니다. 팜스 하베스트크래프트가 있다면 이 꽃의 마나 발전량과 효율이 나쁘지 않습니다.
7. 먼치듀(Munchdew)
이름 |
먼치듀(Munchdew) |
마나 생산 재료 | 나뭇잎 |
일반적인 참나무 1개 기준으로 약 89 그루를 소비하여 마나풀 1개를 채울 수 있음 |
|
X |
|
O (약 1분) | |
조합법 |
주변의 나무에서 나뭇잎을 먹고 마나를 생산하는 꽃입니다. 생각보다 마나 생산량이 높지만 쉽게 자동화를 하기는 힘든 편입니다. 나뭇잎을 먹는데 나무 기둥은 덩그라니 놔두는 데다 나뭇잎을 먹으면서 사과나 묘목 같은 부가 아이템을 전혀 드랍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8. 나슬라이머스(Narslimmus)
이름 |
나슬라이머스(Narslimmus) |
마나 생산 재료 | 자연 스폰된 슬라임 |
확인하지 못함 |
|
X |
|
X | |
조합법 |
슬라임을 먹어서 마나를 생산하는 꽃입니다. 그런데 인공적으로 스포너를 통해서 생산된 슬라임은 일체 먹지 않으며 슬라임 청크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슬라임만 먹는다는 것이 심히 골때립니다. 듣기만해도 사용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로 저는 이 꽃을 사용해 본적이 없으며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에서도 이 꽃을 사용하는 영상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9. 로사 아르카나(Rosa Arcana)
이름 |
로사 아르카나(Rosa Arcana) |
마나 생산 재료 | 경험치 |
약 1200레벨 = 마나 풀 1개 |
|
X |
|
X | |
조합법 |
플레이어의 경험치를 먹고 마나를 생산합니다. 약 1200레벨 정도를 쏟아부어야 마나 풀 1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엄청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좀 해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아는 사실인데 0레벨에서 1레벨로 가는데 필요한 경험치량과 99레벨에서 100레벨로 가는데 필요한 경험치량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런데 이 꽃은 경험치량이 얼마나 됐건간에 상관없이 레벨 한 개는 무조건 레벨 한 개로 칩니다. 그러니까 1레벨짜리 캐릭터를 1200명 꽃에 바치는 것과 1200레벨짜리 캐릭터 1명을 꽃에 바치는 것을 동일하게 취급합니다. 그런데 사실 1200레벨 1개보다 1레벨 12000개가 훨~~씬 경험치 요구량이 적죠.
오픈 블럭이나 EnderIO 같은 모드를 통해 경험치를 저장한 후 1레벨씩만 불러와서 이 꽃에게 먹인다면 극한의 효율을 뽑을 수 있습니다.
대충 계산해봤는데 레벨 60이 되기 위한 경험치량은 0레벨에서 1레벨이 되기 위한 경험치량의 1239배 입니다. 즉, 레벨 60을 찍었다면, 그리고 그 레벨 60을 저장한 후 1레벨 씩만 뽑아올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한다면 레벨 60을 마나 풀 한 개로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응...?! 사실 써본 적이 없는 꽃이었는데 계산해보니 상당한 효율을 자랑하는 꽃이었습니다. 다음에는 XP 자동화를 한 후 이 꽃을 이용해서 마나 자동화를 해보아야겠습니다.
10. 써멀릴리(Thermalily)
이름 |
써멀릴리(Thermalily) |
마나 생산 재료 | 용암 |
약 용암 62 버킷 = 마나 풀 1개 약 6시간에 마나 풀 1개 생산 가능 |
|
X |
|
O (5분) | |
조합법 |
써멀릴리는 용암을 재료로 마나를 생산하는 꽃입니다. 용암을 주변에 놓으면 흡수한 후 45초 동안 마나를 폭발적으로 생산합니다. 그리고나서는 5분동안 꽃에서 연기가 나면서 더이상 용암을 빨아들이지 않고 마나를 생산하지도 않습니다. 간편하지만 이 5분의 휴식기가 의외로 길기 때문에 생각보다 잘 사용되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1티어 마나 생산 꽃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경험상, 그리고 유튜브에서 본 바로는 가장 많이 이용되는 꽃은 석탄을 재료로 하는 엔도 플레임이 애용됩니다. 자동화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과거엔 써멀릴리와 하이드론지어스가 많이 쓰였으나 요즘엔 잘 안 쓰이는 추세입니다. 팜스 하베스트크래프트가 설치되어있는 경우 골마리어스가 많이 사용되며 일부 유저는 엔트로피니움을 애용하는 유저층도 존재합니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서 로사 아르카나의 가능성도 찾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마나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직접 측정한 값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본문으로]
- 별도의 관리나 자동화가 필요 없는 꽃. 시간이 지나면 퇴화하여 제 기능을 잃는다. [본문으로]
- 일부 꽃은 마나 생산 후 휴지기를 갖게 된다. [본문으로]
- 직접 측정한 값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본문으로]
- 별도의 관리나 자동화가 필요 없는 꽃. 시간이 지나면 퇴화하여 제 기능을 잃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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